조계종(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지난해 남아시아 쓰나미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의 어린이와 노인을 돕기 위해 현지에 복지마을을 세운다. 법장 총무원장은 17일 "쓰나미 직후 전국 사찰에서‘자비의 탁발’을 벌인 결과 20억원이 넘는 구호성금과 물품이 접수됐다"며"이 성금으로 내년 12월까지 스리랑카에 복지 마을을 건립해 피해민 들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5만~10만 평의 대지에 약 1,500평 규모로 세워질 복지마을에는 고아원, 양로원, 보건소, 사찰, 운동장, 공원, 컴퓨터실, 작물 재배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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