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무릎과 허리도 강화할 수 있는 봄철에 가장 적합한 운동이다. 일반적으로 산행은 50분 걷고 10분 휴식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산길형태, 개인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자신의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다.
봄이라고 해도 산은 평지와 기온차가 달라 땅이 얼고 눈이 녹지 않아 딱딱하면서 미끄러운 지역이 있을 수 있으므로 등산하다 낙상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아이젠을 준비하도록 한다.
또 고지대에선 체감온도 차이가 크므로 저체온증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 땀 흡수가 잘되는 특수 소재의 티셔츠,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겉옷 등을 입도록 한다.
등산 중 다치게 되는 대부분 경우는 몸이 피로한 상태에서 근육과 관절의 기능이 나빠지면서 발생한다. 따라서 신발과 양말의 올바른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적합한 신발을 신지 않으면 발바닥, 발목관절에 피로가 빨리 올 수 있다.
조깅 = 겨울철에 운동부족으로 생긴 과체중을 조절하는데 적합한 운동이다. 조깅을 하기 전엔 반드시 발목 무릎 허리 관절을 충분히 풀어주어 관절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평지가 고른 운동장이 조깅하기 적합한 장소이며 반드시 완충효과가 좋은 편한 조깅화를 착용하도록 한다.
조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30분 이상 실시해야 지방분해 및 심폐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속도를 빨리 해 시간을 짧게 하는 것보다 적절한 속도로 30분 이상 지속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체력에 맞추어 점차 운동강도를 늘려나간다.
자전거 타기 = 체중부하의 부담이 적고 심박수를 적당히 조절하면서 운동을 할 수 안전하게 즐기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리에 국부적인 피로가 먼저 올 수 있으므로 적절히 휴식하면서 운동하도록 한다. 밝은 색 계통이나 야광 옷을 입어 남의 눈에 잘 띄게 하는 것도 사고를 줄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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