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로 기용된 한덕수 전 국무조정실장의 후임으로 조영택 국무조정실 기획수석조정관(차관급)의 승진 기용이 유력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총리실 핵심관계자는 이날 "몇몇 후보에 대한 검토 결과 조 조정관이 국무조정실장 후임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내일 청와대 인사추천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완도 출신의 조 조정관은 행시 13회로 주로 내무부에서 근무했으며, 국무총리행정조정실 내무행정심의관, 국무조정실 자치행정심의관, 행정자치부 차관보 및 차관 등을 지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