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강길부, 한나라당 서병수, 민주노동당 조승수, 무소속 정몽준 의원 등 부산·울산 출신 의원 11명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고리원전 4기와 신월성원전 4기 건설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정부가 추진중인 신고리원전 4기와 신월성원전 4기 건설계획은 지역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이뤄지고 있다"며 "국민적 합의 없이 정부의 일방적 강행으로 빚어졌던 혼란과 국력 낭비가 다시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재검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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