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盧 "검·경 수사권 조기매듭"/ 경찰대 졸업·임용식 참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盧 "검·경 수사권 조기매듭"/ 경찰대 졸업·임용식 참석

입력
2005.03.17 00:00
0 0

노무현 대통령은 16일 경찰대학 제21기 졸업 및 임용식에 참석해 "민주사회에서 권력기관이 국민을 위한 봉사기관이 되려면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경찰이 책임감 있게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수사권 문제는 지금 활발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어 머지 않아 매듭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그런 점에서 최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학교 폭력 근절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두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지난해 우리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주민생활 중심의 자치경찰제를 도입했다"면서 "경찰은 수요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자치경찰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상호 경쟁을 통해 민생 보호에 더욱 충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광덕기자 kd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