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해찬 국무총리와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서 이태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과 류 진 풍산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172명이 훈포장을, 50명이 경제4단체장 표창을 받았다.
이태용 사장은 한국 에너지 자원 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가스전인 미얀마 해상 A-1 광구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류 회장은 수출시장 확대 및 수입 대체 효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손동창 퍼시스 회장과 유영희 유도실업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박명식 한국트로닉스 회장과 강석진 현대오토넷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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