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청은 중국에 대한 경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과 영토분쟁중인 센카쿠(尖閣)열도에서 가까운 사키시마(先島) 열도의 이시가키지마(石垣島)나 미야코지마(宮古島)에 육상자위대 병력을 주둔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도쿄(東京)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군사문제에 민감한 오키나와(沖繩) 주민은 물론 중국의 반발이 예상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방위계획 대강’에 따라 나하(那覇)에 있는 병력을 2,000명 규모의 여단으로 증강키로 결정했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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