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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영유권 주장은 선전포고"/조정래씨 강력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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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영유권 주장은 선전포고"/조정래씨 강력 비난

입력
2005.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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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소설 ‘아리랑’의 작가 조정래(62·사진) 씨가 15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절반의 침략행위이자 선전포고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손관수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영토는 국민의 생명이고 재산이기 때문에 침략행위가 일어난다면 전쟁 밖에 없다"고 격앙했다.

그는 "그런 위기의식을 갖지 않으면 일본이 끝없이 이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관광객 입도 허용은 잘 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씨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관련, "(그럴수록) 우리는 역사교육을 강화해야 하는데 역대 정권들은 계속 역사수업 시간을 줄였다"며 "공동의 역사적 피해를 입은 중국과 연대해 동북아시아에서 일본의 입지를 고립시켜 이런 행동을 함부로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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