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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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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주가지수/ 26P 급락 990선대로

종합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990선대로 밀려났다. 미국 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개장 초반 상승세를 타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9일째 순매도에 나서고 유가와 환율, 중국 위안화 절상, 핵문제 등 상승장에 묻혀 있던 악재들에 대한 불안감이 표면화하면서 2,000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물량이 쏟아졌다.

전기전자 철강금속 운수창고 증권 건설업 등의 낙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전업종이 하락했으며,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국민은행 등 대형주도 모두 떨어졌다. 반면 북한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대림수산 오양수산 사조산업 등 수산물 관련주는 상승했다.

■ 코스닥지수/ 일부 테마주만 선전

유가증권시장의 약세에 영향 받아 코스닥지수도 480선대로 내려 앉았다. 종이목재업을 제외하고 인터넷 반도체 IT부품을 비롯한 전 업종의 주가가 하락했다. 하나로텔레콤 NHN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전날 사업제휴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던 다음과 CJ인터넷도 떨어졌다.

잠시 주춤했던 테마주는 상승세를 재개했다. 줄기세포 관련주인 산성피앤씨가 전날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했고, 조아제약도 5% 이상 올랐다. 유가강세와 환율하락에 따른 수혜 기대로 로지트도 상한가를 기록했고 경영권 매각 소식이 알려진 하우리도 8%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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