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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유명지도 검색사이트 울릉도를 시마네현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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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유명지도 검색사이트 울릉도를 시마네현 표기

입력
2005.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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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울릉도를 시마네현(shimane-ken)이라고 표기한 세계지도가 15일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www.prkorea.com)는 이날 '울릉도는 시마네현, 한 점으로 찍힌 독도는 그 부속도서'로 표기한 인터넷 세계지도 서비스업체 지오코르텍스(www.geocortex.net)의 한반도 지도를 공개했다. 지오코르텍스는 전세계에 세계지도와 지질정보, 지질소프트웨어, 지리학 데이터베이스, 지도검색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캐나다 지리업체. 또 본사를 비롯해 미국에 지국까지 두고 있는 유명 지도검색 인터넷 사이트다.

울릉도마저 일본 영토라고 억지 주장한 사례는 작년에 있었다. 작년 3월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에 "일본은 에도 시대 초기(1618년)부터 울릉도를 도쿠가와(德川) 쇼군의 봉토로 삼았고 독도를 그 기착지와 어업기지로 이용했다"고 실어 파문을 일으켰다.

문제는 유명 포털마다 지도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와 달리 외국에선 지리업체가 제공하는 지도검색 서비스가 자주 이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일본의 터무니없는 주장이 국제사회에 먹히는 것은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하는 세계적인 관행 때문"이라며 "외국인이 보기엔 일본해에 있는 섬이 일본 땅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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