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까지 매년 약 2,500명씩의 소방공무원이 충원된다.
소방방재청은 소방공무원의 2교대 근무를 3교대 근무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부터 2008년까지 4년간 소방관 등 9,750명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무원 취업시장의 문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소방방재청은 또 인구 30만 이상의 관할소방서와 구조구급수요가 연간 5,500건 이상이 되는 56개 소방서에 구조구급과를 올해안에 신설할 방침이다.
증원하는 인력은 간호사 응급구조사 구조대원 화재진압요원 등이며 구조대웝원은 특수훈련을 받은 해병대, 공수부대, UDT 등의 군 출신자들을 대상으로 뽑고 화재진압요원은 대형면허 1종 이상의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한편 서울시소방방재본부는 올 지방소방공무원 214명에 대한 전형을 16일부터 실시한다. 채용분야는 일반소방공무원 110명과 전산 가스 화학 폭발 등 5개 자격제한 특별채용 104명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받는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부터 4차 면접시험까지 4단계로 이뤄지며 필기시험은 일반소방공무원의 경우 필수 3과목(국어, 국사, 영어)과 선택 1과목(소방학개론, 행정학중 택)등 4과목이 치러진다. 문의(02)2106-3630~3
양홍주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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