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33·테일러메이드)가 미국 프로골프협회(PGA)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550만달러) 셋째날 공동 11위로 뛰어 오르며 PGA 입성 후 처음으로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위창수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미라솔골프장 선라이즈코스(파72·7,41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위창수는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비제이 싱(피지), 짐 퓨릭(미국) 등 9명과 함께 죠프 오길비(호주) 브렛 웨트릭(미국) 등 공동 선두에 6타 뒤진 1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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