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0년까지 해외자원 개발을 위해 10조원 가량의 재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유전개발을 위한 민간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한국석유공사의 자원개발 및 석유비축 업무를 분리, 개발 자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11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국가에너지자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자원개발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해외자원개발시스템 혁신방안’을 보고했다.
고주희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