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의회는 10일 열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회의에서 EU가 6자회담의 일원으로 참가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또 북한의 핵무기 보유발언 및 6자회담 불참 선언과 미국의 적대적 정책에 대해 우려 및 비판적 입장을 밝힌 뒤 "양측 모두 현재의 위기 상황을 신속히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밖에 의회는 북한과 이란에 대해 핵확산금지조약(NPT) 가입 및 핵개발 중단 등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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