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인근에 자연생태박물관이 들어선다.
인천시는 2007년까지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주변 6,000평의 그린벨트에 국내외 희귀 동·식물을 전시하는 자연생태박물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920평 규모의 박물관에는 해양전시관과 해양생태관, 식물생태관, 곤충생태관 등이 갖춰지며 박제와 화석 등 10만 여점이 전시된다.
민자 120억원이 투입되며 인천시가 부지(30억원 상당)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연 체험장이자 교육장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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