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가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45달러대에 진입하며 또 최고가를 기록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1.14달러 급등한 배럴당 45.4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두바이유의 이날 가격은 지난 주 평균가격보다 2.19달러, 지난달보다는 5.56 달러 높은 것이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04달러 오른 배럴당 54.22달러를 기록 현물거래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54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는 전날과 같은 54.61달러로 장을 마쳤다.
고주희기자orwel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