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9일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올해 총 1조2,292억원을 투자해 매출 10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특히 물류 및 관광 레저사업 강화를 위해 전남 해남·영암 지역의 기업도시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 창업 60주년(2006년)을 앞두고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7배 이상 늘어난 3,113억원을 신규 사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물류와 관광레저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물류 부문을 통합하고 적극적적인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3자물류(3PL) 등 신규 사업에 진출, 2010년까지 종합 물류그룹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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