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급등으로 국내 경유의 세 후 공장도 가격이 1,000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LG칼텍스정유는 9일 0시를 기해 경유의 공장도 가격을 ℓ당 960원에서 1,002원으로 42원 인상했다. 이에 따라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경유의 소비자가격은 ℓ당 1,000원대에서 1,100~1,200원대로 인상될 전망이다. LG정유는 이와 함께 실내등유는 ℓ당 751원에서 779원으로, 보일러등유는 743원에서 771원으로 28원씩 인상했다. 반면 휘발유는 ℓ당 1,339원에서 1,337원으로 2원 인하했다.
SK㈜도 ℓ당 970원인 경유 공장도 가격을 10일부터 LG정유%B와 비슷한 폭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황양준기자 naige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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