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진오 ‘길 위의 하루’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 출신의 가수 문진오가 첫 솔로음반을 냈다. 1집에서 그는 40대 동년배 소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소박한 감정과 생각들을 진솔하게 노래했다. 김광석의 ‘꽃’을 리메이크했고, 시인 정호승의 시에 곡을 붙인 ‘수선화에게’, 포크기타와 해금이 어우러진 ‘길’ 등에서 포근한 저음으로 포크의 감수성을 살렸다.
◆ 마이클 부블레 ‘It’s Time’
캐나다 출신의 마이클 부블레의 목소리는 귀에 착 감긴다. 데뷔앨범에서만 ‘Come Fly With Me’ 등 5곡이 TV광고 배경팀슭퓽막? 쓰일 정도로 프랭크 시나트라를 떠오르게 만드는 보컬은 인기다. 주로 스탠더드팝을 리메이크해온 그가 2집 ‘It’s Time’에서 니나 사이먼의 원곡을 남성적 스타일로 소화한 스윙 ‘Feeling Good’등을 실었다.
◆ 제니퍼 로페즈 ‘Rebirth’
1999년 라틴팝으로 데뷔한 뒤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3,500만장을 판 제니퍼 로페즈가 네번째 정규앨범을 냈다. 첫 싱글 ‘Get Right’의 뮤직비디오는 영화배우로도 활동하는 로페즈가 1인 7역을 소화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힙합발라드 ‘Hold You Down', 가수 마크 앤소니와 신혼생활 및 임신 등 요즘 생활을 담은‘I Got You'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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