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한 블로거에게 출입기자증을 발급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NYT는 백악관의 한 대변인을 인용, 블로거에게 백악관 출입기자증이 발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블로거 가렛 그라프(33)씨는 매일 열리는 백악관 브리핑에 정기적으로 참석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언론인들을 위한 웹사이트인 미디어비스트로닷컴에서 운영하는 피시볼DC 블로그 편집인 자격으로 출입증을 따냈다. 그는 "블로그가 언론의 가장 새로운 추세라고 생각해 블로거가 됐다"며 "출입증을 받는데 일반적으로 적대적 관계에 있는 전통적인 언론 매체 종사자들이 의외로 도움을 줘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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