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몰도바 총선 공산당 재집권/ 2003년 親서방으로 선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몰도바 총선 공산당 재집권/ 2003년 親서방으로 선회

입력
2005.03.08 00:00
0 0

6일 실시된 몰도바 총선에서 친 서방의 공산당이 46.1% 지지를 얻어 재집권에 성공했다고 몰도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7일 밝혔다.

블라디미르 보르딘 대통령이 이끄는 공산당은 이번 득표율로 자체 내각 구성도 가능하지만, 연정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 러시아 성향의 민주몰도바연합은 28.41%를, 중도우파인 민중기독민주당은 9.7%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산당은 원래 친 러시아 성향이었으나, 2003년 러시아가 자국어를 사용하는 드네스트르 지역을 몰도바에서 분리 독립시키려 하자 친 서방으로 돌아섰다.

러시아는 그루지야, 우크라이나에 이어 CIS(독립국가연합)내 영향력이 약화할 것을 우려, 선거감시단을 파견하고 경제제재를 주장하는 등 몰도바와 긴장관계를 유지해왔다.

외신=종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