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이 직원 800명을 명예 퇴직시키는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7일 "보험업계의 영업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명퇴를 추진키로 하고 노조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명퇴 대상자는 과장급 이상 400명, 대리급 100명, 사무직 여사원 300명 등 800명 선이다. 대한생명 노사는 현재 명퇴자에 대한 위로금 지급액을 두고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생명은 이와함께 텔레마케팅(TM) 부문을 ‘대생다이렉트’(가칭)로 분사하고 채권추심과 심사업무 등의 부E서도 업무 효율성 극대화 차원에서 분사할 계획이다.
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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