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개 한 마리를 10년간 기르는데 평균 2만 파운드(3,847만원)가 든다고 6일 영국의 처칠 보험사가 발표했다.
2만 파운드는 현재 영국에서 소형 스포츠 세단 재규어 X-타입, 중형 세단 폭스바겐 파사트, 사브9-5의 기본형을 사거나, 호화 유람선 퀸 엘리자베스 2세 호로 세계 일주를 할 수 있는 금액.
처칠사에 따르면 독일산 경찰견 그레이트 데인종(種)을 10년 기르는데 3만1,840파운드(6,125만원)로 가장 많은 경비가 든다. 로트와일러종은 2만4,340파운드(4,682만원). 좀 더 싼 것을 원한다면 12년 키우는데 1만7,476파운드(3,362만원)가 필요한 테리어 잭 러셀종이 있다.
동그란기자 gr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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