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초등생 4% 한글·셈 모른다/ 예년 비해선 큰폭 감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초등생 4% 한글·셈 모른다/ 예년 비해선 큰폭 감소

입력
2005.03.08 00:00
0 0

서울 시내 초등학생 100명 중 평균 4명이 한글 읽기와 쓰기를 못하거나 셈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해 3월 서울 지역 초등학교 3~6학년생 36만4,871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실시한 결과 한글 읽기나 쓰기, 덧셈 뺄셈 등 기초학습이 부진한 학생은 1만4,421명으로 3.95%에 달했다고 7일 밝혔다. 2002년 3월 36만5,326명 중 1만7,153명(4.7%), 2003년 3월 37만4,419명 중 1만7,677명(4.72%)이 각각 기초학습부진아였던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과목별로 보면 한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초등생은 2003년 5,150명에서 지난해 4,518명으로, 한글 쓰기 부진 학생은 2003년 4,488명에서 지난해 4,217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덧셈 뺄셈 등 기초수학을 잘 못하는 학생은 2004년 5,686명으로 2003년 8,084명보다 2,398명이나 줄어들었다.

시 교육청은 매년 3월과 12월에 3~6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습부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최기수기자 mount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