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워크맨’(Walkman)이 첨단 융합 기능(컨버전스) 휴대폰으로 부활한다. 1979년 등장한 워크맨 브랜드는 20여년간 휴대용 미니 카세트플레이어의 대명사로 군림해 오다 MP3 플레이어를 앞세운 디지털 음악의 조류에 밀려 퇴출설에 시달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소니 에릭슨은 최근 소니의 고유 상표를 그대로 도입한 워크맨 휴대폰(W800·사진)과 자매 모델 5종을 발표하고 올 하반기에 유럽 지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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