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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성폭력상담소協 "인권委, 신원공개 반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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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성폭력상담소協 "인권委, 신원공개 반대 유감"

입력
2005.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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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성폭력상담소·피해자보호시설 협의회는 4일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청소년 성폭력 범죄자의 신원정보 공개 확대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유감을 표시했다.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성범죄 재발 방지 조치가 인권침해인가"라며 "이번 일로 인권위가 말하는 인권개념에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이해와 요구를 담아내지 못하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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