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안에 창업주의 납골묘를 조성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 구미시 선산CC는 지난해 11월 작고한 창업주 전종선(당시 79세)씨를 한 사찰에 안장했다 최근 골프장 안에 납골묘를 지어 이장키로 하고, 8번홀 뒤편 2번홀과 3번홀 사이에 묘터를 조성하고 있다. 회원 등 이용객들은 "고인의 뜻도 중요하겠지만 혐오시설을 골프장 안에 조성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부정적인 반응. 하지만 골프장 관계자는 "산기슭이어서 운동하는데 별 지장이 없고 법적으로 하자도 없다"고 말했다.
구미=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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