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뇌졸중 치료·간호법 강좌
강남성심병원은 10일 오후 2시 병원 신관 7층 미카엘홀에서 '뇌졸중 치료 및 환자간호 방법'이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신경외과 이호국 교수가 뇌졸중의 진단 및 치료, 예방법 등을 강의한다. (02)829-5089.
●레이저 이용 대머리 치료법 개발
레이저를 이용해 대머리를 치료하는 방법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주)오스턴은 "적색과 근적외선 파장의 레이저 다이오드를 이용해 펄스형태의 레이저빔을 쬐어 탈모를 예방하는 의료기기인 '헤어 가드'를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피부과와 강동성심병원 피부과 등 2곳의 대학병원에서 이 기기를 이용해 26~60세의 남성 탈모증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임상시험한 결과, 각 88.5%, 83.3%의 치료효과를 보였다. 특히 이들 임상시험에서 탈모증 환자의 머리카락 수가 평균 4.32%, 6.01%가 각각 증가했으며, 21%까지 모발 수가 증가한 환자도 있었다. (02)2648-6695.
●변비치료 '젤막' 식약청 허가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는 그 동안 과민성 장증후군 치료제로 처방돼 온 전문의약품 '젤막'이 식약청으로부터 65세 미만 남녀의 만성변비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2,600명의 만성 변비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젤막이 만성 변비환자에게 주로 나타나는 과도한 힘주기, 굳은 변, 잔변감, 드문 배변, 복부 팽만감, 복부 불쾌감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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