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 해외 공동행사’ 공동준비위원회가 4일 금강산에서 결성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남측 인사 100명은 3일 금강산에 도착했다.
공동준비위는 올 6월15일과 8월15일 평양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남북 민간단체 통일행사를 주관하게 된다.
그러나 북한은 이 과정에서 행사 취재차 방북하려던 통일부 공동기자단 소속 조선일보 기자의 입국을 불허했다. 한국기자협회와 통일부 기자단은 이에 대해 유감성명을 발표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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