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설립을 추진중인 영어마을 조성 대상지가 분당구 율동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으로 결정됐다.
성남시는 ‘e-푸른 성남 영어마을’ 조성추진분과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연수원 건물 2개동(1,200평)을 임대해 리모델링한 뒤 올 하반기에 개원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체험교육 효과가 높은 초등학생부터 우선 입소시킬 계획"이라며 "개원 시기도 당초 12월에서 1~2개월 앞당기도록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 영어마을은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5박6일간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