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주가지수/ 외국인 1,521억원 순매도
종합주가지수가 장중 내내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주가는 올랐으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6억583만주와 3조6,068억원으로 전날보다 적었다. 외국인이 1,52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6억원과 470억원을 순매수했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증권 금융 등이 상승했고 전기전자 통신 보험업종은 하락했다. 자사주 매입설이 나돈 삼성전자가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나,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이닉스는 4% 이상 하락했다. D램 반도체 가격 급락에 따른 우려 때문이다. SK증권 한화증권우선주 등 중소형 증권주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 코스닥지수/ DMB·줄기세포주 상승
코스닥지수가 500선을 향해 사흘 연속 야금야금 올라 498.57을 기록했다.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종이목재 등이 상승한 반면,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소프트웨어업종은 하락했다. 하나로텔레콤 주성엔지니어링 등을 제외하고는 NHN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LG홈쇼핑 다음 레인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모두 떨어졌다.
조아제약 마크로젠 산성피엔씨 등 줄기세포 관련주와 서화정보통신 기산텔레콤 등 DMB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제대혈 업체인 라이프코드를 주식교환 이전 방식으로 자회사로 편입키로 한 국제정공도 6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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