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주지 원담 스님)는 중창불사와 일주문 기공식을 12일 오전 11시에 한다. 내달 9일에는 대웅전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상량식을 한다. 조계사는 또 13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일요일 경내 대웅전에서 기획법회‘한국불교 미래를 듣는다’를 마련한다. 법회는‘여는 마당’‘수행의 마당’’나눔의 마당’등 주제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여는 마당’에서는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도법 스님이‘생명·평화의 불교’(13일), 안국선원 이사장 수불 스님이 ‘불교의 깨달음’(20일)에 대해 법문한다.‘수행의 마당’에서는 송광사 율원장 지현 스님의‘계율의 의미’(27일), 해인사 율원장 혜능스님의 ‘현대사회에서의 계율’(4월 3일),‘나눔의 마당’에서는 중앙승가대 교수 미산 스님이‘글로벌 시대의 한국 불교’(4월 17일)등의 법문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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