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약체 한전에 혼쭐이 난 끝에 힘겹게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를 지켰다. 삼성화재는 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KT&G 2005V-리그’ 한전과의 2차전에서 이형두(18점)-장병철(22점) 좌우 쌍포를 앞세워 3-2(25-11 25-19 23-25 18-25 15-11)로 간신히 승리했다. 여자부에서 도로공사는 좌우 주포 한송이(11점)-박미경(10점)과 센터 듀오 김소정(11점), 김미진(10점) 등 4명이 골고루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흥국생명을 3-0(25-22 25-12 25-16)으로 완파,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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