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 가로등과 버스승강장, 펜스, 가판대, 휴지통, 볼라드(보도내 자동차진입 차단석) 등 가로환경 시설물 6종의 표준디자인안을 마련해 올해부터 새로 설치되거나 정비되는 시설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국대 디자인연구소 등에 의뢰해 마련한 표준디자인안은 버스승강장의 경우 높이 2.4c 너비 8c의 알루미늄 재질로 태양광선을 차단하고 개방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화유리를 사용하도록 했다. 각종 시설물 재료는 천연목재나 재활용고무 등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선정했으며 재료 자체의 색채를 활용하도록 했다.
이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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