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대, 한국독립영화협회 등은 2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대마 비범죄화 요구 선언문’을 발표하고 ▦믿을 수 있는 기관이 대마초에 대해 공개적으로 실험할 것 ▦대마초의 약물학적 효용을 인정해 사용을 허가할 것 ▦대마초 사용자에 대한 처벌 중심의 수사를 중단하고 인권을 보장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날 발표한 선언문에는 문화예술인, 의료인 등 681명이 서명했고 기자회견에는 지난해 10월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을 한 탤런트 김부선씨와 가수 전인권 조덕배 신해철씨, 영화평론가 유지나씨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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