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재활과 직업훈련을 도와주는 서울 최대 규모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이 28일 서울 양천구 신정6동에 문을 열었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596평 부지에 지하2층 지상4층 연건평 1,645평 규모로 113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년여 만에 완공됐다. 장애 분야 전문가 40명이 상주하며, 하루 300여명의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1층에는 심리운동실 운동기능향상실 체력단련실, 2층에는 감각통합실 심리안정실 조기교육실, 3층과 4층에는 정보화교육실 취업정보실 열린하늘공원, 지하2층에는 수중운동실과 강당 등이 갖춰졌다. 양천구 관계자는 "첨단 시설의 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은 자립 능력을 키우고 부모와 교사들은 효과적인 장애인 지도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2061-2500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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