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27일 "중국의 관영언론지인 런민(人民)일보와 중국 칭녠바오(靑年報) 등이 최근 서울을 漢城(한청) 대신 (서우얼)로 표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1일자 런민일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기사를 다루면서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漢城)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에서 인터뷰하면서 남북개선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외교부는 "앞으로 대만,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등 중국어 사용권에 대해서도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섭기자 youn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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