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직자윤리위는 28일 국회의원 294명과 1급 이상 국회직 공무원 36명 등 총 330명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재산 신규등록과 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공개한다.
이번 재산공개는 1993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가 처음 이뤄진 이후 13번째이며, 공직자윤리법 제정에 따라서는 12번째이다. 국회 공직자윤리위는 앞으로 3개월동안 실사를 통해 허위공개 여부를 확인하며, 허위신고가 드러난 공직자에 대해 경고 및 환원조치, 과태료 부과, 징계의결 요구, 언론공표 등 조치를 취한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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