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를 연고지로 하는 LG화재는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T&G 2005 V-리그’ 시즌 2차전에서 이경수의 파괴력(26점)을 앞세워 패기의 상무를 3-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23일 대한항공전에서 혼자 36점을 쓸어담은 이경수는 2경기 만에 62점을 기록, 한 경기를 더 치른 현대캐피탈 주포 후인정(51점)을 제치고 공격종합 득점 순위 1위로 치고 나갔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대한항공은 라이트 김웅진(26점)의 활약으로 한국전력을 3-1로 누르고 첫 승(1승1패)을 신고했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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