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주가지수/ 증권株도 크게 올라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로 종합지수가 올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1,000선 돌파에는 실패했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건설 보험업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특히 철강금속 증권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포스코가 제품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고, 삼성전자 등을 위시한 정보기술(IT) 관련 종목도 동반 상승했다. 대신증권 현대증권 한화증권 삼성증권 등도 증시 상승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다. 반면 전날 급등했던 LG카드는 주가가 7% 이상 하락했다.
■ 코스닥지수/ 뒷심부족 500회복 실패
코스닥 지수가 다시 500선 아래로 밀려났다. 통신방송 반도체 비금속 운송업 등은 상승했으나, 인터넷 소프트웨어 제약업종은 하락했다.
하나로텔레콤 NHN LG텔레콤 다음 레임콤 등은 하락한 반면, 장기 성장성이 부각된 주성엔지니어링은 7%나 상승했다.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동서 파라다이스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그동안 테마를 형성했던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무선인터넷 관련주(필링크 유엔젤)와 줄기세포 관련주(마크로젠 산성피앤씨), DMB관련주(서화정보통신 기산텔레콤) 등이 일제히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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