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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울경륜 오늘‘개막 페달'/ 야간경기 확대·신인왕 선발전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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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울경륜 오늘‘개막 페달'/ 야간경기 확대·신인왕 선발전 등 다채

입력
2005.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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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5일 올스타 경륜을 끝으로 겨울 휴식에 들어갔던 서울 경륜이 25일 개장과 함께 2005년 시즌을 시작한다.

12월 4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3일간 열리는 2005 서울경륜은 하루 14경주씩 120일간 총 40회에 걸쳐 1,680경주가 펼쳐진다. 또 올해부터는 승식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경륜 단·연승식의 환급율이 현행 70%에서 유사 업종 중 최고수준인 81%로 대폭 인상된다.

경주 운영면에서는 지난해 처음 도입돼 7일간 열렸던 야간경륜이 올해는 7월 8일부터 8월 21일(일)까지의 21일으로 확대됐다. 신인경주는 폐지되지만 경륜고객들에게 신인선수를 검증할 수 있는 시범경주가 늘어나고 우수 신인들만이 참가해 최고를 가리는 경륜신인왕 선발전이 8월 중 열린다.

전면 개편된 경륜운영본부 홈페이지(www.cyclerace.or.kr)는 종전 보다 고화질의 경주동영상을 대형 화면으로 제공하고 출주표 정보량을 대폭 늘렸다. 승률, 연대율, 삼연대율 등의 자료 외에 최근 3회차 전적과 출전선수 간의 상호 전적 등을 추가했다. 25~27일 잠실경륜장과 15개 지점에서는 정크아트, 숨은 그림 찾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즉석식 경품권 10만장 나눠주기 등 각종 고객사은행사가 펼쳐진다.

박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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