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시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시황

입력
2005.02.24 00:00
0 0

***종합주가지수/ 외국인·개인 매물 쏟아내

환율 쇼크로 종합주가지수가 960선대로 밀려났다. 프로그램 매매가 모처럼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들이 쏟아내는 물량을 견디지 못해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섬유의복 종이목재 전기가스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 금융 은행 등은 하락했다. 특히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조선업종의 낙폭이 컸다. 삼성전자는 이틀 연속 하락해 51만원대로 떨어졌고, 하이닉스 LG필립스LCD 등도 하락했다. 원화강세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한국전력은 2% 가량 상승했고, 포스코와 KT도 올랐다.

***코스닥지수/수출많은 IT주 큰폭 하락

코스닥시장이 환율 충격의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나흘째 하락했지만, 지수 490선은 유지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 급락이 증시를 강타한 데 이어 국제유가 급등으로 미국 증시마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타격을 받았다. 개인은 조정 장세에도 불구하고 7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지만, 기관은 7일 연속 순매도로 대응했다.

정보기술(IT)부품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등 수출에 민감한 IT 업종들이 크게 하락했다. 유니슨을 비롯한 대체에너지 관련주들이 약세장에서 틈새 종목으로 부각되며 비교적 큰 폭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일부 줄기세포 관련주도 다시 주목을 받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