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컴퓨터 모니터만 보고 있어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삼성전자(www.sec.co.kr)는 음이온 방출의 웰빙기능을 강화한 17인치 LCD모니터 ‘싱크마스터 CX712S’(사진)와 브라운관 모니터 ‘싱크마스터 74MB’, ‘싱크마스터 매직 CD175HP’등 3종을 선보였다.
공기 속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음이온은 공기를 정화하고 행복한 기분이 들게 해주는 베타엔돌핀을 증가시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주변의 다른 세포와 반응해 유해한 활성화산소의 발생을 억제, 혈액 정화작B용을 하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싱크마스터 CX712S’는 하단부 방출구를 통해 음이온이 방출되며 버튼 조작으로 켜고 끄는 게 가능하다. ‘싱크마스터 743MB’와 ‘싱크마스터 매직 CD175HP’는 특수 코팅기술을 적용해 모니터의 켜지거나 꺼진 상태와 관계 없이 지속적으로 음이온이 발생된다.
원적외선 방사, 항균 및 탈취 기능도 갖췄다.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검사결과 이 제품들은 공기정화 식물로 잘 알려져 있는 ‘산세 베리아’ 보다 더 많은 음이온을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도 뛰어나 LCD 모니터의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인 8ms(밀리세컨드:1,000분의 1초)의 응답속도를 구현했다. 브라운관 모니터는 전면부 테두리를 기존 제품 대비 27㎜ 이상 좁혀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 또 TV에 버금가는 500칸델라의 고휘도 기능과 동영상을 자동 감지해 밝기를 향상시키는 기능으로 생생한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영상 디스플레이 사업부 하윤호 상무는 "삼성 모니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소비자들의 웰빙 욕구를 최대한 수용한 혁신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1588-3366
■ 웅진코웨이개발/ 웅진케어스
‘공기청정기도 사용 목적에 따라 그때 그때 달라요.’ 웅진코웨이개발(대표이사 박용선 www.wjcoway.co.kr)은 소비자가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필터시스템을 적용한 웅진케어스 공기청정기(AP-1004AH·사진)를 출시했다. 맞춤형 필터는 유아 전용, 애완동물용, 새집 전용 등 세 종류가 있어 소비자가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새집용 필터는 새집에 입주할 경우 문제가 되는 포름알데히드를, 유아용은 유아에 해로운 세균 곰팡이 레지오넬라균을, 애완동물용은 세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알레르기 물질을 제거한다.
특히 이 필터들은 나노실버와 카테킨의 강력한 항균·항곰팡이 성능이 처리된 헤파필터 집진 방식이기 때문에 휘발성 유기화합물,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등과 같은 유해가스는 물론 각종 음식냄새나 담배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 음이온 발생장치가 장착돼 다량의 음이온이 방출되는 웰빙기능이 돋보이는 데다, 다양한 운전모드로 사용 편의를 높였다. 어린이가 있는 실내에선 바람의 세기를 약하게 하는 유아모드, 실내 오염물질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실내공기 순환에 맞춘 리듬청정모드,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취침모드 등이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Good Design’마크를 인증한 벽걸이겸용 슬림 디자인은 실내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용 실평수 10평형(35평형 아파트 거실기준)에 적합하다. 청정기개발팀 박종훈 부장은 "맞춤형 필터 공기청정기는 소비자의 수요를 최대한 수용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공기청정기 업계 1위의 자부심을 갖고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1588-5200
■ 반석제로파/ 제로폰·제로컴
‘보이지 않는 적, 유해 전자파를 차단하라.’
‘21세기 최고의 공해’ ‘제4의 공해’로 불리고 있는 유해 전자파 흡수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업체가 있다.
반석제로파㈜(대표이사 라창호·www.zerofon.com)는 휴대폰의 전자파를 흡수해 중화하는 제로폰(ZEROFON·사진)과 컴퓨터용인 제로컴(ZEROCOM)을 출시한데 이어 최근에는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전자파 흡수물질을 개발해온 성과가 결실을 맺어 국내외 관련 특허 7건, 실용신안 15건 등을 갖췄다.
제로폰은 반석제로파가 출시한 대표적인 유해 전자파 차단 제품. 휴대폰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를 흡수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졌다. 전도성 세라믹인 복합 산화 광물질을 배합해 제조과정에서 온도조절 및 냉각 등의 기술을 통해 자기적 기능과 전기적 기능을 갖게 한 세라믹 제품이다. 이를 활용한 휴대폰 단말기 안테나 부품을 개발해 국내 휴대폰 단말기에 납품하는 등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 받았다.
설립 초기부터 유럽 등 해외시장 수출 비중이 높았던 반석제로파는 올해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휴대폰이나 PC, TV 등이 발산하는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무수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실생활에 너무 밀착돼 있어 소비자들이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미 나온 휴대폰이나 PC용 외에도 냉장고 전자파를 흡수하고 탈취 효과를 가진 제품 등 보다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032) 654-5800
■ 칼라박스/ 스텔스
‘자외선 살균과 진공청소를 동시에 해결한다.’
㈜칼라박스(대표 김종민·www. color-box.co.kr)는 최근 강력한 살균력을 가진 UV-C 자외선 램프를 장착한 자외선살균기 ‘스텔스’(사진)를 시장에 내놓았다. 이 제품은 가정용 진공청소기와 결합할 경우 청소와 동시에 살균이 가능해 주부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회사측은 "가정 내 세균오염이 심각한 수준인데도 살균 대책이 전무한 현실을 고려, 편리성 유효성 안정성에 주안점을 둬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가정용 청소기와 쉽게 결합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전문 침대서비스업체의 침대청소방식(진공흡입+자외선살균)으로 직접 침대 이불 카펫 소파 등을 효과적으로 살균 청소할 수 있다.
또 충전지가 내장돼 있어 자동차 등에서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바닥감시센서와 타이머를 부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한국소비자과학연구센터 시험결과 침구에 많이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나 무좀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각종 세균을 거의 완벽하게 박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산업기술시험원의 K마크를 인증 받았으며, 일본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종민 사장은 "칼라박스의 삼원색은 문화 기술 예술을 상징하는 것으로 문화적 욕구도출, 기술적 구현, 예술적 표현과정을 통한 장인정신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스텔스는 거실바닥을 살균 청소하는 스팀청소기와 함께 침대·소파 살균청소기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031)321-7763
■ 동서P&W/ 셀프락·셀프린
식품 노화를 억제하고 유해균을 없애주는 밀폐용기와 도마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서P&W(회장 성명모·www.dspnw.com)는 최근 은나노 등을 첨가해 뛰어난 항균력을 갖춘 신개념의 밀폐용기 ‘셀프락’(사진)과 항균도마 ‘셀프린’을 출시했다. 셀프락은 이중 잠금장치 밀폐용기의 장점인 밀폐력은 물론 강력한 항균력으로 식품의 노화를 억제하고 유해균을 없애 소비자의 웰빙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셀프린의 경우 자체 항균력을 갖춰 별도 소독이 필요 없기 때문에 주방용품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셀프락은 특히 기존 밀폐용기의 잠금장치 돌출부분 파손과 세척 과정의 불편 등을 해소한 이중 잠금장치를 채택해 주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동서P&W는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공인 시험기관인 한국생활환경연구원의 항균력, 밀폐력, 잠금장치의 굴곡성시험 등을 거쳤고 지난해 12월 한국표준협회컨설팅 웰빙우수상품 인증을 받았다.
이처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현재 국내 대형할인점 납품이 확정됐을 뿐 아니라 독일 남아공 인도네시아 등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셀프락4의 투명도가 항균력을 높이기 위한 첨가제를 사용해 다른 회사 제품에 비해 차이가 있지만, 소비자들은 오히려 웰빙을 강조한 제품이라며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1989년에 출발한 동서P&W는 가정용 플라스틱 욕실용품과 주방용품 등을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최근 나노실버와 제올라이트를 이용한 웰빙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첨단소재를 활용한 웰빙 가정용품 개발에 전력해 소비자 가정의 웰빙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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