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파라과이의 명문클럽팀이 참가하는 2005 통영컵 프로축구대회가 23일부터 경남 통영에서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승인을 받아 공식 국제대회로 승격한 이번 대회는 2003년 FA컵 우승팀 전북 현대와 지난해 FA컵 챔피언 부산아이콘스, 황보관(40) 감독이 이끄는 일본프로축구(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 파라과이 1부 리그팀 타쿠아리 등 4개팀이 참가한다.
개막전은 23일 오전 11시30분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오이타와 타쿠아리가 경기를 벌이며 오후 2시 부산과 전북의 맞대결이 이어진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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