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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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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출력과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2005년형 쏘렌토’(사진)를 22일부터 판매한다. VGT 엔진을 탑재, 저속 구간에서 힘을 높이고 고속구간에서는 출력과 연비를 향상시켰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배기량 2,500㏄에 최대 출력이 국내 레저용 차량 중 최고 수준인 174마력이고 연비도 ℓ당 10.7㎞로 향상됐다. 판매가는 기계식 터보차저 모델의 경우 2,034만~2,386만원, 4륜구동 자동변속 VGT엔진 모델의 경우 2,694만~2,955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연말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전국 20개 대단위 아파트를 비롯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 대규모 신차 시승과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이 행사엔 400여명의 지원인력과 스포티지 100대, 쎄라토 90대, 모닝 80대 등 총 500대의 차량이 투입되고 소모성 부품교환 및 차량 정비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기아차는 1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치노 미 기술연구소에서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갖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과 스포티지 연료전지차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사진) 이 충전소는 미 에너지부의 연료전지차 시범운행 사업을 위해 건설된 첫 시설로 천연가스로부터 수소를 생산, 하루에 30대 연료전지차를 충전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투싼 스포티지 연료전지차는 1회 충전으로 300㎞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속도도 시속 150㎞에 달한다"고 밝혔다. 연료전지차는 물의 전기분해와 반대로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발생된 전기 에너지를 활용, 물 외에 배기가스가 전혀 없다.

■르노삼성차는 정월대보름인 23일까지 서울 인사동과 부산 벡스코 실외전시장 등에서 시민들 각자의 소원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소망기원행사’를 연다. 소망기원 십장생 점등식과 대보름 소지꽂이 행사, 길놀이 행사, 큰북공연(사진), 지신밟기, 판굿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넥센타이어는 지난달 316억원의 매출을 기록, 월 단위 매출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9% 증가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수 판매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유럽 판매 비중이 커져 3개월 연속 월매출 300억원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GM코리아는 2005년 전모델 가격을 최고 3%까지 인하했다. 이에 따라 캐딜락 DHS 가격이 9,660만원에서 9,370만원으로, SRX 4.6은 8,680만원에서 8,420만원으로 떨어졌다. 미국 수입차의 경우 지난해부터 달러화 가치가 하락함에 따라 가격을 내려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A8L 4.2 콰트로 이상의 모델을 보유한 고갹객 및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출·입국 수속업무 지원 및 라운지 서비스를 포함, 공항청사 입구부터 항공기 브릿지까지의 전과정을 전담 요원이 수행하는 ‘아우디 VVIP 공항 의전서비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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