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이사 수요와 아파트 값 바닥론의 영향으로 급매물이 조금씩 소진되면서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2·17 대책으로 재건축은 주말부터 다시 소강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는 0.32%의 상승을 기록했다. 신도시와 경기도는 각각 0.11%, 0.13% 올랐다. 서울에서는 강동(1.48%), 강남·양천(0.34%), 송파(0.59%), 금천(0.31%)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재건축의 경우 송파구 가락시영2차 13평형이 지난 주에만 무려 5,000만원이 급등했으나 17일 정부의 대책 발표로 주말에는 하락세로 반전했다.
분당(0.22%), 산본(0.13%), 일산·중동(0.02%) 등 신도시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이사철의 영향으로 매수 문의는 있으나 매매시장에 비해 거래량이 적었다. 서울은 하락했고, 신도시는 분당(0.41%), 산본(0.27%), 일산(0.14%), 평촌(0.09%) 등 대다수 상승세를 보이며 0.22% 상승했다.
유니에셋제공(www.uniass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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