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9일 한반도 핵 문제와 관련해 이제 미국과 1대 1 양자회담을 할 정당한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이날 북한 외무성의 한 대변인이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적대정책을 고집하고 북한과 공존을 거부하며 북한 정권 교체를 추구하고 있어 이제 북한이 한반도 핵 문제에 대해 미국과 양자회담을 할 정당한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또 10일 외무성 성명을 통해 밝힌 6자회담 참가 무기한 중단 입장을 거듭 강조하고 "변하지 않는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이 이 성명의 직접적인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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