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각종 거래 수수료 인상에 나서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은 잇따라 수수료 폐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산업은행은 21일부터 기술조사수수료 등 여신 수수료 5건, 어음교부 수수료 등 수신 수수료 8건 등 총 13건의 수수료를 폐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장당 8,000원인 어음·수표 교부수수료가 앞으로 없어지는 것은 물론 대여금고 이용료(2만~4만원), 각종 여신증명서 발급수수료(1,000원) 등이 모두 폐지된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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