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23일 저소득층 초ㆍ중고생을 대상으로 ‘한강철새 유람선 투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250명의 청소년들은 25개 자치구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모범학생들로 여의도 한강선착장을 출발해 20여종 5,000여 마리의 겨울철새가 서식하는 한강 최대 철새도래지인 밤섬 일대를 1시간30분 동안 둘러보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선상에서 권영수 경희대 한국조류연구소 연구원 등 전문가들의 해설을 들으며 망원경으로 겨울철새를 관찰한다.
이왕구 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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