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전국 4년제 대학이 총 입학정원의 절반 가량을 수시모집으로 뽑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서울대 등 상당수 대학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 탐구영역(사회·과학·직업 중 택일)을 더한 ‘3+1’이나 언어 외국어 사회탐구나 수리 외국어 과학탐구를 반영하는 ‘2+1’을 적용한다.★관련기사 10·11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교육대와 산업대를 포함한 전국 201개 4년제 대학의 ‘2006학년도 대입전형 계획 주요사항’을 취합해 18일 발표했다9.
내년도 전체 신입생 모집정원은 대학의 구조조정으로 지난해(39만6,209명)보다 6,625명이 준 38만9,584명으로 집계됐다.
대학마다 우수학생을 조기 유치하고 수험생 감소에 따른 미충원 현상을 줄이기 위해 수시모집을 확대, 총정원 대비 비중이 2005학년도 44.3%에서 2006학년도에는 48.3%로 높아졌다.
김진각기자 kimj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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